[다이어트] 할리우드 48시간 세리박스 레몬 프로젝트 빼빼주스 내 돈의 내산 솔직 후기!
다이어트 얘기 운동도 저거 해보고 PT도 받아보고 하는데 먹보한테는 못 이겨 ㅎㅎ 세상에 맛있는 게 너무 많아서 먹어본 맛이라서 더 먹고싶어진단 말이야 ㅎㅎ
내가 할 수 있는 다이어트는 모든 다이어트를 해본 느낌인데 이번에는 뭘 할까 고민하다가 매주 한 번씩 디톡스(클렌즈)를 해보기로 했다.
생애 첫 번째 챌린지가 아니라 두 번째 챌린지인 할리우드 48시간 클렌즈 주스! 처음에 48시간 하고 2.4kg 정도 빠졌던 것 같아.그렇게 죽을 안 먹고 그냥 먹어서 장 트러블이 났던 기억이 그리고 짧게만 했는데 당연히 금방 돌아왔지이번에는 24시간만 하고 다음 날 한 끼는 죽을 먹기로 하고 매주 한 차례, 한 달 등 4회를 목표로 했다.주스 1병이 48시간용이므로 쿠팡으로 구입한 2병이면 한 달에 4번 마실 수 있는 양이었다.
8월 토요일마다 시험했고, 2번 하고 2키로 빠졌지만 유지중이었어.
3차 도전 때는 늦잠을 자서 오전 11시에 시작해 하루에 4번 먹어야 하지만 3번밖에 먹지 못했다.
할리우드 48시간이 무엇 때문인지 모르지만 그렇게 배고픔은 덜했다.주스 한 잔 마시기 전에 물 한 잔을 마시고 물 한 잔씩을 계속 마셨더니 하루에 4~5L 정도의 물을 마신 것 같다.
3차 시도에서 0.3kg 정도를 회복했고, 4차 시도에서 다시 0.8kg을 뺐다.디톡스 전보다는 4kg 줄어든 것이다.
결론! 할리우드 48시간, 주 1회, 다음 날 아침, 죽, 점심, 일반식(피자나 치킨을 주문해 먹는다), 저녁 그리고 평소 식단, 아침점심, 일반식(배불리), 저녁 이를 유지했더니 8월 한 달간 4kg 감량.
9월 들어 다른 디톡스에 대해 알고 싶어 찾던 중 세리박스 레몬 프로젝트를 알게 됐다.
레몬 프로젝트는 처음이라 가이드대로 4~8시간 도전해 보기로 했어
근데 이때는 체중계 사진을 안 찍어서 정확히 기억이 안 나근데 할리우드 48시간이랑 그렇게 큰 차이는 없었어.뭘 먹어도 하루 종일 내가 굶어서 그런지 아마 물만 마셔도 이 정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할리우드의 48시간보다 나은 점은 화장실에 간다는 점이었다.프락토올리고당이 함유되어 있어서인지 할리우드 48시간 동안 갈 때는 한 번도 화장실에 간 적이 없는데 레몬 프로젝트 먹으면서 아무것도 먹지 않았는데 하루에 두 번 가서 정말 장 디톡스가 되는 느낌!
체중계 사진을 찍지 않은 점이 매우 유감이야ㅠㅠ다.다시 할 때는 꼭 찍어야 돼.
9월에는 이렇게 시도해도 안 됐어ㅠㅠ백신 접종도 받아야 했고, 추석이 겹쳐 고향에 10일 정도 있어서... 고향에 머무는 동안... 좀 많이 먹었다.. 서울 오는 버스에서 조금 후회했다.
10월부터는 뭘 할까 하다가 처음엔 달심이라는 곳에서 파는 빼빼주스를 봤는데 네이버 쇼핑을 검색했더니 착즙이 아닌 강판에 갈아 만든 주스까지 있어 더 용량 대비 가격이 쌌다.10병 이상 사면 1병을 더 주었고 33,000병 이상 사면 무료배송이라 총 12병 주문해서 +1병까지 13병을 받았다.
바로 어제 시도했던 또 다른 리뷰페페 주스는 아스파라거스, 토마토, 블루베리, 오이고추, 올리브 오일이 들어가는데 색깔이 완전 블루베리 주스라서 기대하고 먹었는데... 함량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아스파라거스 맛이 진해지고 그 다음이 오이고추.. 그 다음 토마토.. 그 다음에 올리브 오일.블루베리는 맛이 거의 안났어ㅠㅠTT 그래서 먹기가 너무 힘들었어.그래도 끈질기게 하루 4병을 마셨다.
0.8kg 감량 성공.
오늘 아침 죽을 먹고 후식으로 에그타르트와 망고주스를 마셨다. 밤에는 친구들이 놀러와서 내가 밥을 해주기로 했다.내일 몸무게가 기대되네www
빼빼주스 다이어트는 다른 사정으로 인해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 같다.
총정리
8월 7일 할리우드 48시간-1.1kg 8월 14일 할리우드 48시간-0.9kg 8월 21일 할리우드 48시간-0.9kg 8월 28일 할리우드 48시간-0.8kg
7월 체중에서 4kg 감량 성공.
9월 4, 5일 레몬 프로젝트 - 1kg
7월의 체중으로 합계 5킬로의 감량에 성공했다.
9월 6일 이후 한 달간 약 +3kg 증량.
10월 9일 빼빼주스 - 0.9kg
할리우드 48시간 vs 세리박스 레몬 프로젝트
맛은 오렌지 주스 vs 레몬 주스, 나는 둘 다 그렇게 독하지 않고 오히려 맛있게 먹었다.
배고픔은 어느 쪽도 심하지 않았고 하루 정도는 충분히 버텼다.
둘 중에 어느 것이 더 낫다고 생각지 않느냐?그때그때 싼 거 사서 하겠지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