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쿠티마 게로바 실리우 흰색 2020 Ktima Gerovassiliou White 2020 그리스 토착품종 블렌드 이국적인 풍미의 화이트와인 추천
시음일 2021년 11월 5일
그리스 북테살로니키에서 에파노미라는 와인 산지의 그리스 토착 품종인 아질티코와 말라구지아를 수확하여 메이킹한 블렌드 백포도주이며, 수확한 포도를 저온에서 몇 시간 정도 짧게 침용(Skin Contact)하고 이후 온도 조절이 가능한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발효 및 숙성을 거쳐 효모소 숙성(Sur Lie)을 한다.
와인 오픈 전부의 사진, 와이너리, 와인명, 빈티지, 용량, 알코올 등 많은 정보가 기재되어 있다.와인 오픈 전 뒷모습 사진, 간단한 와인정보와 수입사에서 붙인 레이블쿠티마 게로바시리우 화이트 2020 Ktima Gerovassiliou White 2020
종류 : 화이트 와인 빈티지 : 2020 제조국 : 그리스 (Greece) 원산지 : 테살로니키 (Thessaloniki) -> 에파노미 (Epanomi) 생산자 : 쿠티마 게로바시리우 (Ktima Gerovassiliou) 품종 : 아실티코 (Assyrtiko) 원산지 : 테살로니키 (Malima Gerovassiliou) (Mals).
와인잔 : 잘토 화이트 와인잔 (Zalto White Wine Glass)
시음으로 사용된 자르트 화이트 와인잔, 화이트 와인잔 중 가장 퍼포먼스가 좋은 편이다, 물론 필자의 개인기준에서도와인 오픈 후 코르크, 지암(Diam) 코르크로 오픈 난이도도 높은 편이며, 이 지암은 숙성 보증 연수가 5년인오픈해서 한 잔을 마시는데 필자는 개인적으로 12도 정도가 맛있었는데 온도를 낮추면 잔디, 풀, 시트러스 계열이 강해져 신맛이 높아진다.
시간이 흐를수록 풍미가 강해지므로 천천히 병을 비우는 것이 좋다, 참고로 필자는 이를 실시간으로 쓰고 또 수정하기 위해 5~6시간씩 마시는, 공부가 아니라 즐기는 경향이 있다.
눈(Eye) : 짙은 밀짚색, 볏짚색, 금빛이 밝게 빛나고 아직 빈티지가 어린 탓인지 탄산기포가 약간 보인다.
잔에 따른 와인색, 확실하게 연두색을 띠는 볏짚색을 띠는 밝기는 레드와인을 포함한 와인 전체도 사실상 같지만 산도를 잴 때 도움이 되는 반짝반짝 빛날 정도로 대체로 산도감이 높고 림의 끝의 투명색(하늘색)을 띨수록 대개 숙성되는, 림 끝의 투명색이 아니라 점차 색이 본래의 와인색이나 노란색에 가까울수록 시음한다.와인폴리기준 진한 밀짚 색상과 흡사한코(Nose) : 흙(Earthy), 지배적인 꽃향기의 재스민에 하얀 꽃과 노란 꽃, 이어서 자몽, 레몬, 그린노트(풀, 잔디, 피망, 피라진), 페트롤(휘발류, 석유 등의 기름냄새), 온도를 높이면 파인애플, 복숭아, 사과, 누룩향(이스트, 곡주, 막걸리)
입(Palette): 미디엄-풀바디, 생각보다 바디감이 있고 유질감도 느껴지는 산도감 하이, 소비뇽 블랑 못지않은 산도가 온도가 낮을수록 크리스피하다, 잔당감 드라이 범주에서도 미디엄, 묘한 꿀의 풍미가 미묘한 깊이를 준다, 향에서의 재스민 꽃향은 마치 재스민 차를 마시는 것처럼 그대로 이어져 지배적인 시트러스의 레몬, 라임
여운(Finish):파인애플,복숭아,쌉쌀한 그린노트(풀베기향,잔디,허브,피망),자몽,레몬,꿀비틀기,꿀,스윗싱(호록)을 하고 입안에서 온도를 높여 쓰러뜨리면 약간 달콤하고 뒷맛이 올라가고,누룩향(이스트,사케,곡주,막걸리),미네랄티,여운의 길이는 미디엄 -로 이어진다
총평 : 필자의 평점은 3.9점으로 가성비 관점보다 독특한 그리스 토착 청포도 블렌드가 보여주는 이국적이고 다채롭고 파워풀한 뉘앙스가 매력적이며 입안이 가득 차는 과즙미와 온도에 따라 맛이 나쁘게 변하는 풍미도 포인트이므로 취향에 따라 마셔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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