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국제학교 ISM입학금반환, 성적증명서, 재학증명서, 재외국민등록등본, 대사관공증

 드디어 텀1이 끝났어 모든 학교 일정을 마친 지금은 한국학교에 제출해야 할 서류를 준비해야 할 때다.

아는 사람끼리 만나면 항상 할 일이 어떤 서류를 가져가야 하는지, 공증은 몇 부 받아야 하는지, 매일 얘기해도 다음에 다시 리셋되고 또 얘기하고, 아무튼 이 대화가 보통 4년 동안 반복된다. 누군가 귀임할 때마다 얘기가 나오고 당사자가 아니어서 늘 대화가 반복된다.

일단 시간이 끝나기 전에 우선 해야 할 일은 학교네 with draw 메일을 보내는 거야. 그래야 입학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ISM는 입학금을 환불해 주고 있지만 다른 학교는 모른다.

+ 입학금을 환급받다

ISM의 경우 시간이 끝나면 학교에서 withdraw 메일을 보낸다. 학교에서 차이점을 등록했는지 확인하고 빈자리를 확인하는 절차다. 그래야 학교도 새 신입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3개월 전에 떠날 시점을 미리 학교에 통보하면 입학금의 25%를 돌려줄 수 있다. 우리는 이 입학금을 사비로 지불했으니까 받아야만 해요^^아이들의 입학 당시 입학금은 7000유로이었으므로 1750유로를 환급받는다.

지금은 입학금이 9000유로이니 2250유로를 받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회사에서 내주는 금액이기도 해서 3개월을 딱 맞춰 신청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이렇게 with draw 메일을 보내고, 두 번째 게임을 시작한 후에 돈을 갚는다고 하니 기다려 보자.


+ 성적증명서, 재학증명서 받기

1. 전학년 성적증명서 official school report(soft copy=pdfile) 2. 재학증명서 attendance certification

이 2개를 받아야 돼.

출력은 일반적으로 기본 6분을 실시한다. 그 이유는 대학 특례시에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 6개이기 때문이다.

특례든 아니든 한 차례 주재를 나갔기 때문에 앞으로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미리 서류를 6부 챙겨두는 것이다.

사전에 학교에 pdf file(soft copy)을 요청하고, 직접 6부 또는 10부를 출력하여(출력량이 너무 많아 학교에서 출력해주지 않음), 준비하여 어드미션팀에 연락하고, 약속을 받아 출력한 서류를 제출하면 어드미션팀이 인감과 사인을 해준다.

따라서 순서는 어드미션팀에 softcopy 요청>성적파일 수령>자기출력(6부 또는 필요한 만큼)> 어드미션팀에 제출>사인+도장>끝

*ISM 어드미션 팀은 upper campus 리셉션 옆에 있다.

재학증명서는 한 장으로 출력이 적어 학교에서 골라준다. 만약 텀이 끝나고 성적서가 나오기 전에 출국하게 되면 출력이 직접 안 되기 때문에 학교에 요청해 마지막 텀은 출력받는다.

* 서류에서 중요한 것은 학년, 학교 개학 및 끝난 날짜, 이름, 생일이다. 제대로 기록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한다.


+ 학교 사인과 도장 받기

늘 헷갈리고 말 많은 도장과 사인을 받기 마련이다. 이 때문에 멱살을 잡고 친구와 싸울 것 같고,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뭔가 민감하다. 제대로 받지 못하면 다시 모스크바로 오는 불상사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학교 인감과 사인 받기는 pdf로 출력한 이 출력물을 학교에서 정식으로 받았음을 증명하는 원본으로 만드는 작업이다. 그래서 잘 봐야 되는데

받을 때 대사관의 공증 용도와 비공증 용도에 인감과 사인을 받는 방법이 바뀐다.


1.대사관 공증용도-특례대학제출용

공증을 받아야 하는 이유는 대학 특례서류 제출을 위해서지만 우리는 이미 대한민국 교육청 학력인증학교에 다니고 있기 때문에 받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그러나 대학이 요구하는 경우이기 때문에 모두 안전하게 특례시 대학 제출용으로 대사관의 공증을 받는다.

대사관 공증을 받을 때는 성적서의 맨 앞의 도장+사인, 그리고 맨 뒤의 도장+사인을 받으면 된다.

성적표 공증의 첫 페이지
●성적표 '느낌 좋아'로 공증
최종장 대사관확인서 및 도장

대사관 공증은 맡긴 지 3일 만에 나온 것 같아. 아는 사람과 같이 맡기고 부수도 많아 시간이 좀 걸렸다.



2. 비공증 용도 - 특례외 초등학교 등 제출용

어느 초등학교를 가느냐에 따라 서류를 제출하라고 하지만 우리 아이들을 보내려는 초등학교에서는 전학년 성적증명서와 재학증명서를 제출하라고 한다.

공증을 받은 것은 필요없기 때문에, 나의 경우는 6부외 4부씩, 또 아이들의 성적서와 재학 증명서를 인쇄해, 각각의 서류에 도장+사인을 받았다.

각 서류에 인감+사인을 받은 서류를 학교에 제출한다.

물론 학교직원실의 요청에 따라 굳이 나처럼 추가 부수를 만들 필요는 없다. 보내려는 학교 교무실의 요청에 따라 달라지니까 기본 6부에서 ++를 하면 될 것 같다.

어떤 학교는

공증받은 서류 사본 =>학교에 제출 =>학교에서 공증받은 서류와 비교 확인 후 '원본 대조서(해당하는 한국초등학교)' 도장 찍기 =>공증 받은 원본은 다시 반납.

이런 경우도 있다고 한다.

나의 경우, 6부 공증(처음과 마지막 페이지에, ISM 학교인+사인+4부 공증(각각의 서류에 학교인+사인)으로 준비하려고 했는데, 담당자가 공증용으로 준비한 6부를 각각 모든 서류에 도장+사인을 해 주었다.

어떤 지인은 3부 공증+3부 공증 또는 6부 공증,,, 이렇게 서류를 준비하였다.

간혹 공증을 받는 성적서 각각에 학교인+사인을 받는 경우(나 같은 경우)가 있는데 대사관의 공증을 받는다면 굳이 이렇게 일일이 받을 필요는 없다.

나는 어드미션 팀에서 이렇게 찍어 모두 10부씩 사인+도장을 받았는데 같이 간 내 친구는 맨 앞장과 뒷장만 받고 대사관 공증 요청을 했다. 대사관에서도 도장을 다시 찍으라는 말은 없었다.

즉 학교 도장+사인보다 우선 대사관 공증이다.

공증만 받으면 된다는 얘기다.


+ 재외국민등록 및 재외국민등록등본을 발급받음

공인인증서를 갖고 있으면 영사24가 직접 출력할 수 있다. 신청자 본인만 신청 및 발급이 가능하며, 현지에서 아이의 것을 발급받으려면 여권, 가족관계증명서, 출력비용(장당 0.5달러)을 가지고 대사관에 발급을 요청하면 된다.

아직 왜 필요한지 모르겠지만 특례와 군대갈때 필요하다고 하는데 아무튼 미리 준비해두기로...

저도 모스크바에 온지 6개월만에 등록을 했습니다만, 잊지 않고 재외국민 등록은 도착하면 빠른시일내에 하는것으로...

++추가

만약 자녀가 고교과정 1년을 포함해 특례에 해당할 경우 (대학별로 다르지만) 재학증명서를 학년별로 구분해 요구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진학하려는 대학에 사전에 문의를 하거나 모르면 재학기간을 표시한 재학증명서와 학년별로 구분된 재학증명서를 준비하면 만약의 경우에 대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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