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의 농업적 활용

 드론이란●드론은 조종사가 탑승하지 않고 무선전파를 이용한 조종 또는 자율항법장치로 비행이 가능한 초경량비행장치로 고정날개와 회전날개로 구분된다. (회전날개는 헬리콥터와 멀티콥터로 구분된다)

●최근 여러 분야로 확산되고 있는 멀티콥터 드론은 3개 이상의 회전익, 제어기(F), 항법장비(GPS), 자세유지센서(IMU) 무선송수신기 등의 장비 덕분에 전후좌우 이동, 상승, 하강, 호버링, 공중회전 등 다양한 움직임이 가능하다. 이러한드론에다양한센서와카메라를장착함으로써여러산업분야에서새로운서비스영역을확대하고있습니다.

드론, 여러 산업과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 창출●드론은 여러 산업과 융합함으로써 기술 발전하고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함으로써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 군사용뿐만 아니라 택배, 인터넷 통신, 농업, 환경보호, 송전탑 관리 등에서 활용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 구글과 페이스북은 드론 기술을 활용하여 인터넷 지원이 없는 지역으로 인터넷 접속을 확대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오랑우탄 서식지 연구, 불법 어획 감시, 알래스카 빙하와 고래 관찰 등 생태계 감시와 보존에도 드론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 뛰어난 이동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센서를 장착하여 인간이 접근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특정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드론은 기술적인 향상, 소형화 및 보편화 등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수요계층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 재난발생 시 생존자 탐색, 산림화재 진화, 화산·허리케인·토네이도 등 위험한 자연재해 조사, 미디어 및 영화산업에서의 공중영상 촬영을 통해 사실적인 화면 전달 등 다양한 산업분야와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와 산업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농업에도 드론을 활용하기 시작● 농업 부문에서도 드론을 활용하는 일이 급속히 늘어날 전망입니다. "국제무인시스템협회(AUVSI)에 따르면 드론 시장은 2025년까지 85조원 규모에 이르며, 이 중 상업용 드론의 80%가 농업용으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농업에서 드론이 활용되는 분야는 방제, 파종, 작황예찰, 병해충 감시 순이며 기술발전에 따라 다양한 작업으로 확대된다.

●특히 농촌의 고령화에 따라 농업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농현장의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게 돼 농약 살포에 드론을 활용하면 농업인이 농약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아 농사일의 능률이 향상된다.

● 드론을 이용하면 논을 2~3m 높이로 낮게 날면서 프로펠러에서 발생하는 바람(하향풍)을 이용하여 약제가 벼의 아랫부분까지 골고루 침투할 수 있어 방제효과가 높습니다.

● 일반유인항공방제의 경우 광범위한 면적을 대상으로 살포고도가 높아 주변 지역에 대한 피해가 우려되나 드론 방제는 저고도에서 목표지역에만 집중적으로 살포할 수 있어 항공방제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초기에는 병해충 방제에만 사용되었으나 드론의 활용성이 점점 커지면서 최근에는 영양제·미생물제 등 각종 친환경 제제와 비료 살포, 방역, 벼 직파(올바른 장작) 재배에까지 활용되고 있습니다.

● 드론의 항공 촬영 기능과 원격 탐사 기술을 활용하면 작물의 병해충 발생 여부를 미리 알 수 있고 작황도 예측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로봇의 원격 조종과 모니터링도 할 수 있습니다.

● 농촌진흥청은 드론의 농업적 활용을 돕기 위하여 멀티콥터의 적정 약제와 방제효과 검증을 위한 연구, 드론을 이용하여 농업정보를 효율적으로 수집하기 위한 원격탐사기술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또한 무인기 농업 활용을 위한 현장연시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시군농업기술센터와 도 농업기술원 소속 농기계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드론 활용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농업용 드론 보급을 위한 사업을 추진중이며 현재 25여개 업체가 농업용 드론을 생산하고 있으나 가격은 1,200만원에서 4,500만원 수준입니다.



●농업에 드론이 더 유용하게 쓰이려면

● 드론을 농업에 활용할 수 있으나 안전 문제, 범죄 활용 등 부정적인 요인도 존재합니다. 의도하지 않아도 조종 미숙이나 배터리가 나가거나 기체의 오작동으로 언제든 인적, 물적 피해를 줄 수 있어요.

● 현재 조종자가 조종하지 않아도 미리 입력한 좌표나 경로계획에 따라 비행하는 완전 자율항법 기능이 개발되기는 했지만 충돌 및 추락에 따른 위험성은 여전히 있습니다. 농업에 드론을 폭넓게 활용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안전하게 운용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드론 조종사 역시 드론을 처음 배울 때부터 안전비행을 위한 조종사 준수사항을 익혀야 하며, 기체중량이 12kg이 넘는 드론의 경우 반드시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격증을 취득하고 조종해야 합니다.

●또한 농업용 드론의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이용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정부는 농업용 무인항공살포기 검정기준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관계 부처가 합의하여 규제를 완화하기 위한 법과 제도의 정비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드론 활용의 선순환적 생태계가 잘 정착된다면 드론이 한국 농업의 성장동력이 될 뿐만 아니라 경쟁력 있는 미래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출처 : 농업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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